SKT 연결매출 4.3조, AI DC 매출 89.3% 급성장

주당 830원 분기 배당 재개

산업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5. 07. 09:49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SK텔레콤(SKT)이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4조3923억 원, 영업이익 5376억 원, 당기순이익 3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무선 사업 회복,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등을 바탕으로 직전 분기보다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이후 1년 만에 분기 기준 50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SKT는 올해 1분기, 약 21만 명의 휴대전화(핸드셋) 가입 고객 순증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동전화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7% 늘었다.

유선 사업을 담당하는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 인터넷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1조1498억 원)과 영업이익(1166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1.4% 증가했다.

SKT의 대표적 성장 동력인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의 경우, 1분기 매출 131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3% 급성장했다. 가산 등 AI DC 가동률이 높아졌고, GPUaaS(GPU-as-a-Service) 매출이 증가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GPUaaS는 고객 수요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편, SKT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058억 원, 영업이익 4095억 원, 당기순이익 3327억 원으로 집계됐다. SKT는 주주환원을 위한 분기 배당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1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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