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원 전 코리아나화장품 사장 별세

사회 | 김종현  기자 |입력
출처=라의눈 출판사
출처=라의눈 출판사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박찬원 전 코리아나화장품 사장이 21일 오전 2시 30분쯤 별세했다. 향년 만 81세.

1944년 11월 30일생인 고인은 서울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기자를 꿈꿨지만 1971년 제일제당에 입사, 마케팅실장과 생활화학사업본부장을 거쳐 삼성물산·삼성전자 전무,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국마케팅클럽회장, 아시아태평양마케팅포럼의 전신인 상공회의소 마케팅연구회 초대 회장, 성균관대 겸임 교수로도 재직했다.

이후 68세 때 대학원에 들어가 사진을 배운 뒤 작가로 변신했다. 경기 안산 대부도 염전에 빠져 죽은 하루살이를 시작으로 거미, 돼지, 말, 젖소 등을 촬영한 뒤 사람의 손과 발을 찍었다. 2022년 9월에는 '이렇게, 아직도, 그러나' 사진전도 개최했다.

아들 상우 씨는 "하나의 일에 몰두하면 집중하는 게 남달랐고, 남과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봤다는 점에서 시각이 창의적이었고, 항상 기록하는 습관이 있으셨다"고 며 고인을 추억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족은 부인 유창희 씨와 1남1녀(박형지·박상우), 며느리 황윤정 씨 등이 있다. 빈소는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이천 대포리 선영. ☎02-836-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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