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7일 경기 오산교육장에서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에서 교촌에프앤비와 가맹점주 등은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장기화,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전반의 원부자재 수급 불안 현황을 공유하고, 가맹점 운영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교촌은 출고가 상한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가맹본사가 부담하고 있으며, 향후 수급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메뉴 개발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를 바탕으로 가맹점 운영 안정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용유 지원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해 인상분의 50%를 본사가 부담한다. 또한 그동안 동결해온 부자재 공급가 조정도 유예한다.
한 가맹점주는 “본사의 비용 지원, 안정적 판매 가능한 메뉴 확대는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촌은 가맹점 상생을 위한 본사 지원 현황도 공유했다.
교촌은 지난해 전용유 출고가 인하, 원부자재 상승분 본사 부담, 기타 지원 등 약 140억 원 규모를 지원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용유 지원 연장과 원료육 가격 상승분 부담 등 약 57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 누적 약 200억 원 규모의 상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 기반의 상생 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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