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 분다"...SS시즌 맞아 패션업계 캠페인 경쟁

산업 | 이재수  기자 |입력
김보름과 함께한 르꼬끄 스포르티브 ‘에어리 재킷’ 캠페인 화보 (사진=르꼬끄 스포르티브)
김보름과 함께한 르꼬끄 스포르티브 ‘에어리 재킷’ 캠페인 화보 (사진=르꼬끄 스포르티브)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국내 패션업계가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캠페인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스포츠웨어부터 여성 캐주얼, 아웃도어까지 각 브랜드는 기능성과 감성을 결합한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기능성, 디자인, 감성뿐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캠페인 역시 스토리텔링과 경험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꼬끄, 김보름과 ‘에어리 재킷’…경량·활동성 강조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과 함께 ‘에어리 재킷’ 캠페인을 8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EFFORTLESS COOL, AIRY RUN’을 콘셉트로, 워밍업부터 러닝까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통해 제품의 경량성과 활용성을 강조했다.

에어리 재킷은 냉감 원사와 통기 기능, 3M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을 높인 제품으로, 러닝과 하이킹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며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SJSJ, ‘POETIC GARDEN’…감성 중심 브랜딩 강화

사진제공 - SJSJ
사진제공 - SJSJ

SJSJ는 26SS 시즌 캠페인 ‘POETIC GARDEN’을 통해 감성 중심 비주얼 전략을 강화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인근 ‘빌라 보르사니’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공간 자체를 하나의 서사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는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빛과 그림자, 자연,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컬렉션은 가벼운 실루엣과 은은한 광택 소재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장인적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의 균형을 통해 ‘입는 감정’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강조했다.

코닥어패럴, 김혜윤과 ‘아이코닉 모먼트’…스타일 정체성 부각

배우 김혜윤과 함께한 코닥어패럴 캠페인 화보 (사진=코닥어패럴)
배우 김혜윤과 함께한 코닥어패럴 캠페인 화보 (사진=코닥어패럴)

코닥어패럴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 ‘THE ICONIC MOMENT’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배우로서의 집중력과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순간의 기록’이라는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대표 제품인 ‘RGB 데님 셋업’은 부드러운 착용감과 빈티지 컬러를 특징으로 하며, 냉감 소재를 적용한 ‘브리즈팝 쿨 피스테’ 등 기능성 제품군도 함께 선보였다.

블랙야크, ‘백두산 천지 트레킹’…체험형 마케팅 확대

사진제공= 블랙야크
사진제공=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브랜드 앰버서더 ‘오지브로’와 함께 해외 아카데미 프로그램 ‘백두산 천지 트레킹’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두산 정상 등반과 일출 체험을 포함한 체험형 콘텐츠로, 브랜드 철학인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사전 교육을 거쳐 6월 백두산 산행에 참여하게 되며, 향후 아웃도어 커뮤니티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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