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 전체에 스마트 기술 접목한다

사회 |입력
사진=3D기반의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관(전라님도)
사진=3D기반의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관(전라님도)

예술의 섬으로 불리는 전남 고흥 연흥도가 스마트마을로 거듭난다. 연흥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섬 전체에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다.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돼, 다양한 스마트 첨단기술을 적용해 3D기반의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놀이공간, 로컬푸드 연홍몰(mall),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3D기반의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예술영상콘텐츠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최신 3D기술이 적용된다.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놀이공간은 체험자가 직접 잠수함을 타고 신비로운 연홍도의 바다 세계로 떠나는 체험이야기로 채워진다.

로컬푸드 연홍몰(mall)은 연홍도 주민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먹거리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서비스로, 구매자와 판매자간에 거리를 없애 주민 수익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섬의 모든 곳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도 구축된다.

고흥 연홍도는 ‘전남의 가고싶은 섬’ 중 하나로 ‘예술의 섬,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불린다. 국내 유일의 섬 미술관과 벽화, 해변 포토존, 수상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국내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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