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부문 '2026년 상생협력 DAY' 개최

90여 협력사 대표와 삼성전자 경영진 등 120여명 참석 노태문 대표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해 위대한 성과 이뤄낼 것"

산업 | 나기천  기자 |입력

삼성전자 DX부문 '2026년 상생협력 DAY' 행사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DX부문 '2026년 상생협력 DAY' 행사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디바이스경험(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데이'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전자 대표 김영재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장을 포함해 90여개 DX부문 협력회사 대표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AI(인공지능) 혁명의 시대에 변화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하며, "원팀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태문 사장 역시 원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회사와 함께 혁신하고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AI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공동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해 한계 없는 혁신으로 위대한 성과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미래 경쟁 확보를 위해서 제조·품질 프로세스의 AI 전환이 필요할 때라며,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당부하고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삼성, 협력사 경쟁력 강화 위한 '자금·기술·인력' 지원 지속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기술·인력'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기 시작했고, 2010년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가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운영자금, 시설투자, 연구개발 등을 위한 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에도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조성한 총 500억원의 자금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거래하지 않는 기업들도 자유롭게 특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약 2500여 건의 특허 무상 이전이 진행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2013년에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설립해 아카데미의 △컨설팅센터 교육센터 청년일자리센터 등 3개 센터를 중심으로 협력회사의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런 지속적인 상생협력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상생협력 데이 행사는 다음달 3일 개최된다. 삼성은 협력회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부문별로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