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학교 밖 청소년 자립·재도약 지원

'청년愛 YOUTH BRIDGE' 프로젝트 추진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하나금융그룹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재도약 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0일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리‧정신적 사유 등으로 학교를 떠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청년愛 YOUTH BRIDGE'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만 9세 ~ 24세 청소년 가운데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경우를 일컫는다.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고립문제 해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도와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추진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 활동 ▲금융교육 프로그램 ▲불법도박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돕고,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재무목표 세우기, 신용도 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기획과 총괄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경제인협회는 산업 현장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대안교육 모델을 설계‧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공백을 메운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222개 꿈드림센터(‘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년愛 YOUTH BRIDGE'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는 방송 제작역량을 활용해 검정고시‧대학수학능력시험‧직업교육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구축‧운영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년愛 YOUTH BRIDGE'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재도약을 위한 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보살핌은 우리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하나금융그룹도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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