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9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단순한 가전 판매를 넘어 고객의 ‘가전 라이프 전반’을 책임지는 서비스 기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고객의 가전 라이프를 평생 케어한다는 방향성을 토대로 중점 추진 전략을 고도화하겠다”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특히 ‘안심 케어 서비스’의 진화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고객의 구매 주기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전 구독·홈 설비 등 사후관리를 통합한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오프라인 전략으로는 체험 중심의 매장 개편이 지속된다. 전문 상담 인력과 고도화된 체험 공간을 갖춘 ‘체험형 매장’으로 바꾸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PB) ‘플럭스(HOTT)’는 고객 불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 가전’ 중심으로 혁신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널인 e커머스 부문에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도입해 개인화 추천과 가격 경쟁력, 상품 비교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국내 대표 가전 전문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남 대표는 또한 “ESG 경영을 핵심 과제로 삼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객·주주·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상생 경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주총에서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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