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 통신비 절감·디지털 격차 해소 ‘착한 단말 할부 요금제’ 출시

생활·유통 | 나기천  기자 |입력

삼성 플래그십 리퍼 단말과 무약정 요금제 결합,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향상 기대 자원 재활용 통한 대기환경 오염 감소 등 친환경 ESG 경영 실천도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태광그룹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tplus)가 고물가 시대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착한 단말 할부 요금제’를 24일 출시했다.

이는 삼성전자 리퍼비시(리퍼) 스마트폰과 자사 무약정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이다. 단말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요금제는 스마트폰 가격 상승으로 기기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리적인 가격의 리퍼폰을 공급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것. 중고 단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대기환경 오염 요인을 줄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이 요금제에 사용되는 리퍼 폰은 제조사 서비스센터의 정식 부품으로 외관과 주요 부품을 교체한 뒤 철저한 검수를 거친 제품이다. 갤럭시 S22, 갤럭시 S23 등 삼성전자 '플래그십' 기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고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가입자는 5세대이동통신(5G) 요금제와 제휴 혜택 요금제 등 티플러스의 주요 요금제 라인업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가입자에게 단말 1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구매 후 일정 기간 내 무료 교환과 무료 반품 제도를 운영한다. 단말과 요금은 24개월 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중도 해지 시에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중고 단말 구매에 대한 품질 우려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구조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가입 고객은 선착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스타벅스 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 CGV 패키지 선물이 제공된다. 갤럭시 S23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저장 용량 2배 업그레이드 혜택이 주어진다.

티플러스는 자급제와 리퍼폰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실속형 단말 결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리퍼폰은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지만 품질에 대한 우려로 선택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정식 리퍼 단말과 명확한 보증 조건, 무약정 요금제를 결합해 통신비 부담을 겪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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