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 중식대가 후덕죽 셰프와 손잡고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을, 내달 4일에는 K-주모 윤나라 셰프와 함께 ‘윤주모복분자하이볼’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 방영 이후 스타셰프들의 음식점을 찾고 싶지만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어 이용이 어려운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들과의 콜라보를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셰프들이 요리와 페어링하기 좋은 주류를 함께 선보이는 장면들이 방송되면서 스타셰프의 주류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저도주 트렌드가 불고 주류 믹솔로지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높은 하이볼 카테고리를 인기 셰프들과 결합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볼 매출은 지난 2024년 3배, 지난해 20%로 매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중식대가이자 신라호텔 ‘팔선’, 풀만호텔 ‘호빈’ 등을 이끌어 온 후덕죽 셰프와 함게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을 먼저 선보인다. 최근 무비자 입국정책으로 중국여행을 떠나는 국내 관광객이 늘고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도 늘어남에 따라 ‘강소백’이나 ‘연태하이볼’ 등 중국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상황을 반영해 기획했다.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은 중국 전통 백주 고량주를 베이스로 한 하이볼이다. 중국 술 특성상 도수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나 저도주 트렌드를 고려해 알코올 도수 5도로 맞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름진 중국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도록 탄산감과 유자농축액을 더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여운을 완성했다.
윤주모복분자하이볼은 ‘윤주모’라는 별명으로 한국 전통주와 한식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는 ‘윤주당’ 오너셰프 윤나라 셰프와 손잡았다. 윤나라 셰프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조선식 폭탄주 ‘혼돈주’를 모티브로 하여 탁주를 기본으로 탄산과 복분자를 더해 은은한 발효감과 상큼한 산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알코올 도수는 4도로 가볍게 음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요리 예능을 통해 셰프들의 철학과 감각이 대중적으로 소비되면서 술 역시 이들의 요리의 연장선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두 하이볼은 고량주와 탁주라는 신선한 소재를 기반으로 색다른 풍미와 스토리를 더해 하이볼 트렌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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