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바른목장 더블크림빅슈 2종’ 선봬

산업 | 황태규  기자 |입력

생초코파이, 두바이 쫀득 쿠키 등 편의점 프리미엄 디저트 열풍 일본 여행 먹킷리스트 더블크림슈 재해석해 출시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31일과 내달 7일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브랜드와 손잡고 ‘바른목장우유’를 활용한 ‘바른목장 더블크림빅슈’와 ‘바른목장 말차더블크림빅슈’ 2종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최근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트렌드를 정조준했다. 경기 불황 속 고물가와 고환율로 해외여행 부담이 커지자, 가까운 편의점에서 해외 유명 디저트를 맛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소비 심리를 공략한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편의점 디저트의 품질을 전문 베이커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전용 슈 반죽 레시피를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전분과 유지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시간이 지나거나 냉장 보관 시 눅눅해지기 쉬운 슈 디저트의 고질적인 단점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차가운 냉장 상태에서도 눅눅함 없이 쫄깃한 슈 특유의 식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바른목장 더블크림빅슈는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유지방 18% 이상의 크림으로 만든 고소한 우유 크림에 디플로마트 크림을 레이어드하여 슈 안을 빈틈없이 채웠다. 디플로마트 크림은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을 섞어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바른목장 말차더블크림빅슈는 쌉싸름한 말차 가루를 더한 우유 크림을 활용해 달콤함 속 깔끔한 뒷맛을 구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넥스트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선보인 ‘생초코파이’가 한정 물량 완판을 기록하고 연이어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단순한 구매 채널을 넘어 디저트 셀렉숍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기분과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필코노미(Feel+Economy)’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완판된 생초코파이의 추가 물량 확보를 검토 중이며, 오는 29일에는 마시멜로 반죽에 카다이프면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은 ‘카다이프쫀득초코볼’ 출시도 앞두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26) 생초코파이, 두쫀쿠 등 냉장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대비 3.5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MD는 “일본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를 한국에서 재현하기 위해 냉장 상태에서도 최상의 쫀득함을 느낄 수 있는 반죽 배합을 찾아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가 되는 차별화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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