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동종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종합 홍보 및 광고 대행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확장을 통해 기존 MICE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PR, 광고, 대외협력 기능을 결합하여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통합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사업 추진의 중심에는 지난 2024년5월 마인즈그라운드에 합류한 류준형 부대표이사(위 사진)가 있다. 류 부대표는 삼성SDI, KT, 하이트진로, 제너시스BBQ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의 IT, 통신,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계를 두루 거치며 30년간 홍보, 광고, 전시, MPR 경력을 쌓아온 PR베테랑이다. 그는 기업 언론홍보, 위기관리, 글로벌 홍보, 정부·공공 캠페인 등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전략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1969년생으로 홍익대 컴퓨터공학과와 고려대 언론홍보대학원 출신인 류 부대표는 AI(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걸맞은 홍보 전문가란 평가다. IT에 기반한 PR 전략을 실행하는데 최적의 적임자란 설명이다.
류 부대표는 취임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체계 정비를 주도하며 조직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산업군별 수요를 반영해 비즈니스 구조를 재정렬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고객사 업종 다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방위산업사업부문을 신설하여 방산 MICE 사업을 강화하는 등 회사의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3배 급성장한 약 2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커뮤니케이션 부문 신설을 계기로 PR, 광고, 대외협력 기능을 통합하고, 이를 기존 전시·컨벤션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글로벌 MICE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선 종합 브랜딩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장기 전략으로는 ▲전략 중심형 홍보 캠페인 ▲전시·박람회 기반 홍보모델 고도화 ▲산업별 특화 PR 패키지 개발 ▲디지털PR 및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홍보와 광고, MICE를 아우르는 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의 연간 커뮤니케이션 운영부터 브랜드 전략 수립, 글로벌 홍보까지 지원하는 풀서비스(Full-Service) 체계를 공고히 할 구상이다.
류준형 부대표이사는 “PR은 기업의 신뢰를 구축하고 시장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전략 영역”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부대표는 현재 마인즈그라운드에서 MICE 및 방산 MICE, 광고·홍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최대 방산 전시회 ‘DX KOREA 2026’의 총괄 디렉터로서 전시 운영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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