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펫페어’ 진행…반려동물 용품 최대 33% 할인

글로벌 |이재수 |입력
사진=쿠팡
사진=쿠팡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쿠팡이 오는 14일까지 반려동물 전용 할인전 ‘9월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딩동펫, 사조펫, 네츄럴코어 등 인기 펫용품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해 강아지·고양이·관상어·소동물 관련 상품 4000여 개를 최대 33%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고양이 기능성 사료 △ANF 식스프리 인도어 독 연어 △한끼뚝딱 황태와 소고기 △미스터추추 강아지 배변패드 △딩동펫 미끄럼방지 매트 △쉬즈곤 먼지아웃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등이 있다.

이번 펫페어에는 신규 브랜드가 대거 합류했다. △수의학 기반의 프리미엄 영양브랜드 ‘닥터뉴트리코어’, △ 수제간식 브랜드 ‘하루애’, △자연성분과 균형잡힌 영양을 강조한 ‘내추럴발란스’, △맞춤형 케어 솔루션 '펫츠놀로지' 등이 처음 참가하며 쿠팡은 이들 상품을 ‘첫 만남 브랜드 Pick’ 코너에서 선보인다.

쿠팡은 와우회원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8조 원 규모였던 시장은 2032년 약 2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반려가구 월평균 양육비는 19만 4000원으로 2023년 대비 약 26% 늘었다. 식비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능성 사료와 건강 케어 상품 수요가 특히 증가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동물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펫페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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