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배우 정성화가 8월 15일 기준 디시트렌드 뮤지컬 배우 인기투표에서 총 140,514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팬들은 “응원하는 내 배우님”, “믿고 보는 정성화”라며 그의 연기력과 무대 존재감에 찬사를 보냈다.
정성화는 오는 9월 27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초연 당시 극찬을 받았던 ‘정성화표 다웃파이어’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무게감과 몰입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딩 현장에서도 특유의 여유와 노련미, 정교한 표현력으로 스태프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정성화가 다웃파이어를 연기한다는 것만으로도 작품의 신뢰도가 상승한다”는 업계 반응도 이어졌다. 이처럼 정성화는 뮤지컬계에서 꾸준한 흥행력을 증명하며 팬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2위는 김준수가 차지했다. 그는 81,679표를 기록했으며, “준수” 등의 유쾌한 응원 댓글과 함께 팬들은 그의 공연과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는 분위기다. 특히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XIA 2025 CONCERT Chapter 2 : Festa’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위는 신성록으로 67,298표를 얻었으며, 4위는 에녹(61,230표), 5위는 박효신(50,459표) 순이었다.
6위 원태민
7위 고은성
8위 이석훈
9위 김지훈
10위 서경수
11위부터 30위는 강병훈, 박은태, 박강현, 이창섭, 배두훈, 임규형, 신재범, 손우현, 임태경, 홍광호, 노민우, 민우혁, 카이, 전동석, 최하람, 김민석, 김성식, 김희재, 김성철, 최재림이 뒤를 이었다.
이번 투표 결과는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인 남자 배우들의 팬덤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였다. 특히 정성화를 필두로 한 상위권 배우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관객의 몰입을 이끌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이뤄가고 있다. 다가오는 하반기 공연 시장에서 이들 배우의 존재감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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