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덕분에... 삼양식품, 미국 가격인상 부담 크지 않을 것'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농심 덕분에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에 대한 미국 판매 가격을 올리는 것이 수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18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미주지역 가격 인상 가능성을 핵심 포인트로 꼽았다. 

김태현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4분기에는 미주 지역에서 10% 내외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며 가격인상 가능성을 반영,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보다 10.3% 높은 160만원으로 잡았다. 

그는 "현지 불닭볶음면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납품 가격 인상이 2022년이었다"며 특히 "최근 국내 경쟁사가 미국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만큼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농심은 지난 7월 미국에서 10%대 가격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양식품 역시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응해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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