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중국 AI 딥시크 쇼크 이후 AI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카오와 함께 주가도 상승하는 가운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늘어났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 5272억원을 2.8%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 역시 호조를 보였다. 4분기 매출은 2조8856억원으로 13.7% 확대됐다.
컨센서스 2조7869억원에 비해선 3.5% 많은 규모다.
4분기 순이익은 444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율이 48.8% 확대됐다.
연간 매출은 10조7377억원으로 1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9793억원, 1조8621억원으로 32.9%, 8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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