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월가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서비스주 팔란티어가 호실적으로 주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1년간 510% 급등했다.
뉴스1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23.99% 폭등한 103.83달러를 기록했다. 팔란티어 주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전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8억28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억76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익은 14센트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1센트를 웃돈다.
이뿐 아니라 전망도 좋았다. 팔란티어는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8억5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시장의 예상은 7억9900만 달러였다.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22% 정도 폭등했었다. 그런데 정규장에서는 상승 폭을 더 늘려 24% 정도 폭등, 마감한 것이다.
팔란티어는 AI 데이터 업체로, 기존에는 군대와 정보기관 등 주로 정부의 일을 했으나 월가에 AI 열풍이 불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아 매출이 급증,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지난 1년 동안 510% 폭등했다.
팔란티어(palantir)는 영화 반지의제왕에 등장하는 전세계를 볼 수 있는 구슬 팔란티어에서 따왔다. 원래 곤도르 왕가의 보물이었으나 어둠의 마법사 사루만이 사용했다. 그래서 섬뜩한 이미지도 갖고 있다. 공교롭게도 초창기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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