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가 사무용 AI 챗봇 '아마존 Q(Amazon Q)'를 공개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9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Q는 직원이 ▲이메일 초안 작성, ▲블로그 작성, ▲보고서 요약, ▲버그 해결 등을 해결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8일 아마존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 Q는 기업에 특별히 최적화된 생성형 AI 챗봇이다.
OpenAI의 ChatGPT와 유사하게 아마존 Q 사용자는 마치 인간처럼 챗봇과 대화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는 회사의 마케팅 전문가, 프로젝트 관리자 및 영업 담당자는 아마존 Q에 이메일 초안 작성, 보고서 요약, 블로그 게시물 작성 등을 요청할 수 있다.
AI 챗봇은 추가 데이터를 위해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팀, 슬랙(Slack) 등과 같은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
AWS의 CEO인 아담 셀립스키(Adam Selipsky)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Q가 직장 생활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업무 동반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마존 Q는 현재 미국 일부 지역의 AWS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비용은 사용자당 월 20달러이다. 기술 담당 직원을 위한 추가 기능을 포함하는 또 다른 계정의 비용은 사용자당 월 25달러이다.
아마존 Q는 지난 1년 동안 시장에 출시된 AI 챗봇 제품군 중 최신 제품이다.
지난 해 11월 OpenAI는 ChatGPT를 출시했다. 지난 2월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AI 기반 빙(Bing) 검색 엔진을 공개했다. 지난 3월 구글은 AI 챗봇인 바드(Bard)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