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최대 IPO 후 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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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최대 규모 IPO 이후 25% 급상승..
Arm 최대 규모 IPO 이후 25% 급상승..

AI 칩 설계 회사 Arm의 주가는 거의 2년 만에 최대 IPO 이후 25% 상승했다고 CNN이 14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IPO 시장에서 거의 2년간의 가뭄 끝에 영국에 본사를 둔 칩 설계 회사 Arm은 14일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25% 상승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약 650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회사를 안착시켰다.

이 회사는 14일 오후 뉴욕에서 'ARM'(ARM)이라는 티커로 9,550만 주를 거래하기 시작했다.

거래는 이미 초기 제안 가격보다 10% 높은 주당 56달러에 시작되었으며 63.59달러에 마감되었다.

이번의 Arm 공개는 올해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이자 2021년 전기트럭 제조사 리비안(Rivian) 이후 최대 규모다.

다우지수는 14일에 330포인트 이상 상승, 투자자들이 환호하면서 8월 이후 최고의 날을 기록했다.

2016년 Arm을 320억 달러에 인수한 소프트뱅크는 회사 주식의 약 90%를 보유하게 됐다.

Arm의 IPO로 인해 회사 가치가 52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

애플, 구글, 엔비디아 등이 Arm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세계인들이 Arm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을 것 같지만 대부분은 Arm의 제품을 매일 사용한다.

애플, 삼성, 엔비디아, 구글 등은 Arm의 디자인과 지침을 사용하여 칩을 만든다.

이 회사 제품은 스마트폰, 노트북, 비디오 게임, TV, GPS 장치 등의 생산에 필수적이다.

지난주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애플, 구글, 엔비디아, AMD, 삼성, TSMC 등 기업들이 이번 IPO의 초기 투자에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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