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모빌리티, IPO 주관사 선정..상장 추진 본격화 

자동차 전장품 및 라이다(LiDAR)센서 전문 기업 카네비모빌리티는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공동 대표 주관사로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카네비모빌리티는 차량용 전장품 사업을 전개하다 2018년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와 통신 단말기 개발 사업으로 사업을 바꿨다. 현재 브랜드‘뷰게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업 ‘휴맥스오토모티브’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카네비모빌리티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현재 H사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 산업용 무선 통신 단말기(Wi-Fi6)를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내 타깃으로 삼은 H사의 신규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무선 통신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의 론칭도 계획 중이다.
 
카네비모빌리티 정종택 대표는 “카네비모빌리티는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수익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