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공분양 아파트 특공에 시선 집중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올 해 공공분양 아파트는 1만 557가구 공급 예정

전국 공급예정 공공분양 아파트(자료제공. 부동산114)
전국 공급예정 공공분양 아파트(자료제공. 부동산114)

가점이 낮은 MZ 세대들이 내 집 마련의 기회로 공공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키우고 있다.

특별공급은 정책적·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반 청약자들과 경쟁하지 않고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청약 참여도가 높은 신혼부부 특공을 비롯해 생애최초 특공 등에 많은 분양 가구수가 배정되기 때문에 MZ세대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민간분양의 특별공급은 공공택지 63%, 민간택지 53%인 것에 반해 공공분양의 특별공급 물량은 전체 공급량의 85%에 달한다. 

공급 구분별로 살펴보면 △다자녀가구 10% △신혼부부 30% △생애최초 25% △노부모부양 5% △국가유공자 5% △기관추천 10% 등으로 신혼부부, 생애최초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젊은 청약자들에게는 제격이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공공의 안정성과 민간 건설사의 기술력이 더해진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의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공공이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민간 건설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MZ세대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5월에 공급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특별공급 364가구 모집에 모두 7555명이 접수하며 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6월 부산에서 공급된 ‘강서자이 에코델타’ 역시 특별공급 724세대 모집에 7651명이 몰려 10.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덕자이 센트로 조감도(사진제공. GS건설)
고덕자이 센트로 조감도(사진제공. GS건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 한 해 공급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는 1만 557가구다.  경기도가 4450가구·인천 3200여 가구 등 수도권에서만 7650가구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가 내 주 27일 특병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총 569가구 중 신혼부부 85가구·생애최초 71가구 등 480가구가 특별공급 대상이다. 

서울에서는 SH와 DL건설이 동대문구 답십리17구역에서 326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공급을 준비중이다. 이 단지는 공공임대 58가구를 나머지 268가구는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하반기에는 전남과 충북, 인천 등에서 3282가구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남 여수에서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890가구를 공공분양한다.

충북 진천군 덕산읍 혁신도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공공분양 93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인천도시공사(IH)와 DL이앤씨와 3개 건설사 컨소시엄이 1458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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