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애플의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지난 2014년 애플이 내놓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기반 비접촉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현대카드가 발급한 비자(Visa) 및 마스터카드(Mastercard), 국내 전용카드 고객들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맥,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서 지갑 앱을 열고 자신의 카드를 추가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 인앱 결제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앱에서도 추가할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American Express Card)는 현재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페이로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려면 결제 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의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앱 또는 iOS 16의 사파리(Safari)를 포함한 써드파티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애플페이를 이용할 때 역시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리워드 및 혜택을 동일하게 받게되며,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과 현대카드 홈페이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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