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과 은행 부실 공포에...스타트업 몸값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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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65억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절반으로 '뚝 '

스트라이프. 출처=로이터
스트라이프. 출처=로이터

온라인 결제 업체 스트라이프가 신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업가치 평가는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15일(현지시간) 스트라이프는 기업가치를 500억달러로 평가받으면서 65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센 호로위츠, 베일리 기포드, 파운더스 펀드, 제너럴 캐피털리스트, MSD 파트너스, 슬레이브 캐피탈을 포함한 벤처 캐피털(VC)"들이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했고,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골드만삭스, 테마섹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지난 2021년 3월 스트라이프의 몸값은 950억달러에 달했다. 

이런 상황은 스트라이프만 겪는 것은 아니다. 

스웨덴 후불결제(BNPL) 핀테크 기업 클라나(Klarna)도 상당히 낮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자본을 조달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 수년간 스타트업에는 투자가 봇물처럼 밀려들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계속되면서 유동성이 고갈되고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태도로 돌아서고 있다는 얘기다. 

스트라이프는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와 연관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만든 오픈AI와 협력, AI를 결제 처리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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