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0일 컴투스에 대해 블록체인 시장은 매크로 완화 기조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우호적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해빙기에 컴투스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종전 7만8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컴투스는 국내 어떤 업체보다 블록체인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질적으로 균형 잡혀 있다 할 수 있다"며 "업무용 솔루션,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및 게임 등을 포괄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이런 복합적 자산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블록체인 이코시스템 구축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블록체인 해빙기에 진정한 콘텐츠 기반 에코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업체의 경쟁강도를 이겨내면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요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 빠르게 제휴하는 전략이 필수적일 것"이라며 "컴투스가 이에 대한 과정이 실질적으로 구현된다면 기업가치는 탄력적으로 레벨업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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