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마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확정 고시

서울 강남 재건축 만년 유망주였던 은마아파트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확정 고시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됐다. 서울시는 16일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일대 24만3552㎡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과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라 은마아파트는 향후 28개동, 4424세대 규모에서 최고 35층, 31개동, 5778세대(공동주택 678세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평당(3.3㎡) 분양가를 7700만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분양가 최고액을 기록했던 반포 '래미안 원 베일리' 분양가 5653만원보다 2047만원 높고,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3.3㎡당 3063만600원보다 2.5배 이상 비싸다. 재건축을 통해 조합이 벌어들일 수입(조합원 분양 포함)은 15조2424억원이다.
시가 추정한 분양가를 적용하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의 분양가는 26억원, 단지 내 가장 큰 109㎡는 30억원에 달한다. 현재 은마아파트의 추정가액은 76㎡는 19억원, 84㎡는 22억원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결정짓는 비례율(재산인정비율)은 100.47%로 정해졌다.
추정 가액과 비례율 등을 고려하면 84㎡를 보유한 조합원이 동일 평형에 입주하려면 약1억1800만원, 76㎡에 거주하는 조합원이 109㎡ 평형으로 입주하려면 약 7억7654만원을 분담금으로 내야한다.
지난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당시 용적률은 250%였지만 특별건축구역 지정, 공공주택 건설에 따른 상한용적률 완화 등으로 법적상한 용적률이 299.9%로 늘어났다.
도정법 개정에 따라 공개된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추정 사업비는 총 5조2135억원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이날 관할 구청에 조합설립동의서 검인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조합 설립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최대 50층 등으로 재건축 계획이 바뀔 경우 사업비와 분양가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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