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인하와 부동산 정책 완화에 따른 시장회복 기대심리 반영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23년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49%로 전월(-1.98%)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1.96→-1.25%), 5대광역시(-2.05%→-1.64%) 등 수도권과 지방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매매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것은 시중 대출금리 인하 기조와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대거 완화시킨 데 따른 시장회복 기대심리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1.25%)은 구축 대단지 위주로 여전히 하락중이다. 노원구(-2.06%)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중인 구축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성북구(-1.53%)는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에서 하방압력이 지속되며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에서는 수원‧화성‧하남시 등 신도시 위주로, 인천은 연수‧중‧부평구 등 지역내 아파트 밀집지역 위주로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지방 주택시장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매물적체가 심화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대구는 수성구·달성군 위주로, 대전은 유성·서구 위주로 하락하고 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도 -2.29%로 전월(-2.42%)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3.40%→-3.23%), 서울(-3.08%→-2.95%) 및 (5대광역시(-2.39%→-2.14%)에서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은 공급증가 등 매물적체 기간 길어지며 하락세가 지속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은 자녀교육을 위한 학군 이주수요가 발생하며 전월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주요 대단지 위주로, 인천(-2.87%)은 대단지 밀집지역 중심으로 하락세 지속됐다.
전문가들은 "주택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하락폭이 축소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여전히 하락중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주택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하락이 멈춘것이 아니라 하락폭이 축소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여전히 하락중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국주택가격동향조사는한국부동산원이 전국의 주택매매, 전세, 월세 가격을 조사하여 주택시장의 평균적인 가격변화를 측정하는 조사다. 월간동향조사는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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