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포괄적 협력 체결

지멘스와 볼타트럭이 전기차 사업 가속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멘스의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쳐와 전기 상용 차량 제조업체 볼타 트럭이 e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등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19일 스마트시티월드(Smart Cities World)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전기차 충전, 시설 업그레이드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탄소 제로 교통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포괄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상용 차량 전기화와 운영에 대한 볼타 트럭의 서비스형 트럭 접근 방식과 소프트웨어 제어 시스템, 설비 전기화, 충전 인프라, 에너지 관리, 건축 장비에 대한 지멘스(Siemens)의 글로벌 경험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볼타 트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양사는 도심 물류 산업의 완전한 전기화를 위한 인프라를 협력해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지멘스는 IoT 지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큐레이션 포트폴리오, 파트너 에코시스템 및 시장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출시했다. 주요 파트너와 함께 비즈니스 및 산업 고객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마스 키슬링 지멘스 스마트인프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도시 물류의 전기화를 속도와 규모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별 차량의 정확한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된 전기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볼타트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형 운송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볼타트럭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에너지 소비 절감 방안 등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사 알살레 볼타트럭 최고경영자(CEO)는 "도시물류의 전기화를 속도와 규모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차량의 정확한 요구사항에 맞춘 효율적인 전기화 인프라 체계가 선결돼야 한다"며 "지멘스는 고객이 기대하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적인 파트너이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도심 화물 운송의 전기차화를 보다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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