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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숙여 애도"...DL이앤씨, 부산항 진해신항 공사현장 사망사고 공식 사과

DL이앤씨가 17일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와 관련해 박상신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장 작업 중단과 긴급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