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개점…취약계층 지원

경제·금융 | 입력:

|스마트투데이=강민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및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KB희망금융센터는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KB국민은행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다. 2개 지점을 개소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KB희망금융센터 개점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강조해 온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이다. 양종회 회장은 올해 그룹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금융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돼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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