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경동제약, 뷰티·웰니스 공동 사업 협약

산업 | 김윤진  기자 |입력
한일전기 강재성 대표(왼쪽)와 경동제약 김경훈 대표(오른쪽)
한일전기 강재성 대표(왼쪽)와 경동제약 김경훈 대표(오른쪽)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한일전기와 경동제약이 뷰티·웰니스 시장 공략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일전기는 지난 18일 경동제약과 뷰티·웰니스 분야 신제품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획–생산–유통 전 과정에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용기기 및 기능성 화장품 ▲스마트 웰니스 전자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신규 융합 제품 개발 등 3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품 효능을 기반으로 한 경동제약의 소재·제형 연구 개발 역량과, 기기의 성능과 내구성을 결정하는 가전기업 한일전기의 하드웨어 기술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두 회사는 섭취(건강기능식품), 바름(화장품), 사용(미용·웰니스 디바이스)을 아우르는 ‘케어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토탈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약사와 가전사가 초기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은 드문 사례로, 홈 뷰티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협약 직후 양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파일럿 라인업을 개발한 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까지 단계별 사업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계절 가전을 넘어 뷰티·웰니스 가전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술 결합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제약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도 높은 기술이 한일전기의 탄탄한 하드웨어 기술과 만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양사의 융합형 사업 모델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일전기는 60년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터·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로 성장해왔으며, 최근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뷰티·웰니스 카테고리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경동제약은 전문의약품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제약사로, 최근 헬스케어 브랜드 ‘위아바임(WIAVIM)’과 자회사 ‘어테이션(ATTATION)’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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