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에서 제외된 ‘준주택(오피스텔)’ 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이 최대 70%에서 40%로 축소되고, 고가주택의 대출 한도도 주택가격 수준에 따라 2억~4억 원으로 차등 제한됐다. 외국인 주택 취득 규제도 강화돼, 외국인이 주택을 매입할 경우 4개월 내 입주하고 최소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반면,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준주택’ 으로 분류돼 이러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이 아파트보다 높은 최대 70%까지 허용되고 실거주 의무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대부분 적용받지 않는다. 외국인 역시 별도 제한 없이 매입할 수 있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여기에 대출 규제 강화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면서, 월세 수익형 자산인 오피스텔이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오피스텔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937건으로 전월 (844건) 대비 11.1%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 857건과 비교해도 100여 건이 늘어난 규모다. 거랭량 증가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KB부동산이 발표한 10월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올랐다.
실제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들어선 ‘루컴즈힐 더테라스’의 계약률이 최근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규제 강화 이후 수요자들의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며 “최근 강남 3구 일대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즉시 입주가 가능한 대체 주거 상품을 찾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루컴즈힐 더테라스’ 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 173-1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10층, 총 3개 동 규모로 조성된 주거복합단지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5㎡ ~ 56㎡ 총 46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35㎡ ~ 49㎡ 총 25가구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입지도 돋보인다. ‘루컴즈힐 더테라스’ 는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및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SRT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수서역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향후 삼성역에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송파대로를 통한 잠실대교 · 올림픽대로 · 강변북로도 가까워 도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2분 거리에 석촌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에 일신여중∙잠실여중∙잠실여고∙배명고 등이 가깝다. 또한, 석촌호수∙백제고분로∙올림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롯데월드타워∙롯데백화점∙롯데월 ∙잠실종합운동장∙송리단길 등 생활 문화 인프라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지는 가구별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는 물론, 각 동의 최고층에 펜트하우스를 배치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2층 중앙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공용 테라스 휴게 공간이 조성되고, 일부 가구에서는 롯데타워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강남권 소형 주거상품에서 보기드문 지하 2개층 자주식 주차장 설계로 주차도 편리하다.
실내는 3BAY 설계와 슬라이딩 도어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팬트리와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가전∙아일랜드 식탁 (일부가구)∙홈네트워크 등도 적용됐다.
구경하는 집 (샘플하우스) 은 ‘루컴즈힐 더테라스’ 내에 마련돼 있으며, 실제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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