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3번 우드 티샷’...하나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총상금 1억원 규모...11월 3~4일 안성 골프클럽 Q서 열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만을 위한 이색 골프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하나카드와 뱅골프가 공동 주최하는 ‘하나카드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3~4일 경기도 안성시 골프클럽 Q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모든 선수가 뱅 골프의 3번 우드만을 사용해 티샷을 진행하는 특별 규칙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골프대회로,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색다른 도전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 골프 인구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성 아마추어 골프 고수 103 명이 참가해, 총상금 1억 원을 두고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신페리오(신페리오 핸디캡) 방식과 매치플레이를 혼합한 경기 방식으로 운영돼, 예측 불허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채널에이와 SBS골프가 주요 경기를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클럽 Q의 전성호 대표(55)는 “하나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창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3번 우드 티샷’ 규칙이 골프의 독창성과 도전정신을 북돋울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팜파스 코스의 긴 전장을 고려할 때, 3번 우드로 티샷하는 것은 두 번째 샷의 부담을 높여 경기의 전략적 묘미를 더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골프클럽 Q는 세계적인 골프 전설 게리 플레이어(Gary Player)가 설계한 내륙형 명문 코스로, ‘팜파스(Pampas)’와 ‘밸리(Valley)’ 두 콘셉트의 18홀 챔피언스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블랙 티 기준 전장 7305야드에 달하는 팜파스 코스는 남자 프로 선수들도 도전할 만한 난도를 자랑하며, 2010년 ‘대한민국 10대 뉴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전 대표는 “팜파스 코스는 힘과 용기가 요구되는 웅장한 코스이며, 밸리 코스는 섬세한 전략이 핵심”이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덕분에 플레이어들에게 두 가지 다른 코스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