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미인(대표 김주원, 박정완)이 2026 봄·여름(SS) 시즌 뷰티 트렌드로 ‘기후적응형 뷰티’를 선언했다. 이미인은 최근 뷰티 트렌드 랩 보고서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변곡점이 되고 있으며, 지역별 기온, 습도,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 또한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브라이트닝(미백), 유럽은 안티에이징(노화 방지), 중동·아프리카는 색소침착·트러블 완화, 북미는 건조함과 수분 유지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등, 피부 방어력과 맞춤형 적응을 높이는 방향으로 스킨케어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미인은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마스크팩·스킨패드 카테고리의 지형 변화, 알파세대의 리프팅 트렌드 확산, 하이드로겔 세부 유형 확장을 3대 주요 키워드로 제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스크팩과 스킨패드가 단순 보습을 넘어 날씨와 피부 상태에 ‘반응하는 스킨케어’로 진화한다는 점이다. 자외선, 습도, 환경오염 등 외부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증가하면서, 열감을 낮추는 '쿨링', 장벽을 강화하는 '보호', 광노화를 막는 '차단' 기능이 핵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스킨패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카테고리 확장을 주도했다. 미스트 포맷, 고밀도 겔 텍스처 등 기후 변화에 강한 제형과 함께, 하이퍼 클래식 크림, 엑스포좀 선케어 등 세분화된 솔루션들이 주목받고 있다.
'알파세대 리프팅'은 차세대 소비 패턴을 상징하는 키워드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탄력'이 '리프팅'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윤곽·축소·붓기 등 세부 속성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세대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부위별 세분화된 기능과 디자인 다각화가 예측된다. 패치 시장 역시 밀착감을 높인 마이크로니들·귀 패치 등 테크 결합형과 호일·글리터 등 시각적 요소를 강조한 아이코닉 패치로 속성이 심화되고 있다.
이미인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하이드로겔은 리프팅 트렌드와 맞물려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카테고리다. 트레이 없는 파우치 구조로 플라스틱 프리를 실현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얇지만 단단한 간지 구조를 통해 내구성과 밀착력을 강화했다. 이마·미간 등 세부 부위 전용 초박형 하이드로겔, 젤라틴 코팅의 테이핑(드라이 타입) 등 텍스처와 소재를 세밀하게 조절한 제품군이 등장하며, 기능적 효능은 물론 감각적 경험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스킨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미인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AI-데이터 기반 트렌드 예측 모델’을 개발하며 AI-ODM 융합 역량을 확보했다. GPT 프로파일링 기반으로 글로벌 권역별 피부 고민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R&D와 마케팅 전략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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