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광화문빌딩, LX홀딩스서 매입..LG생활건강 사옥 옮기나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LG광화문빌딩을 LX홀딩스가 매입키로 했다. 이미 상당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LX홀딩스가 그룹 사옥화하는 셈이다. LG생활건강의 사옥 이전 가능성도 제기된다. 

LX홀딩스는 20일 (주)LG와 종로구 신문로2가 LG광화문빌딩 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총 매매금액은 5120억원이다. 대지가 4181억원, 건물은 939억원으로 평가됐다. 오는 12월31일자로 등기가 진행된다. 

LG광화문빌딩은 지하 5층~지상 14층, 연면적 5만1312㎡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LG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이미 LX그룹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다. 

LX홀딩스를 필두로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등이 입주해 있다. LX그룹이 그룹의 사옥을 마련하는 셈이다.

LG그룹 계열사로는 LG생활건강이 입주해 있다. 

LG생활건강은 비중이 절대적인 중국 내 화장품 사업 부진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몇년째 실적 부진에 시달려 왔고, 국내 음료 사업마저 소비 부진 속에 약화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급기야 지난달 말 이정애 대표이사가 임기 6개월을 남겨두고 중도하차하고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이 사령탑을 맡게 됐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