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2일 장 막판 동시호가 시간에 불기둥을 뿜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선물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82% 폭등한 39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시 호가 직전 주가는 35만3500원으로 1.87% 상승세였드나 동시 호가를 거치면서 13%포인트 넘게 급등마감했다.
옵션만기일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것이 선물옵션 만기일에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급등락을 염두에 둬야 하는 실사례가 됐다.
마감 거래에서만 거래량이 18만7542주에 달했다. 이 시간까지의 전체 거래량 44만주의 44.6%에 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1개월 만기 주식선물 매도물량이 한방에 청산되면서 대량 거래와 함께 주가 이상급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증권사들은 만기일 종일 물량 청산을 진행하지만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가끔 마감동시 호가대에 청산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선물옵션 만기에 이상급등하는 경우 대부분 주가는 이전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오후 3시59분 애프터마켓에서 4.17% 상승한 3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급등 여파가 남아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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