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서울, 중구브리지협회 창립 기념 대회 성료

산업 | 이재수  기자 |입력
두뇌 스포츠인 브리지는 노년층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서울에서는 중구브리지협회 등이 주관한 브리지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브리지협회 제공
두뇌 스포츠인 브리지는 노년층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서울에서는 중구브리지협회 등이 주관한 브리지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브리지협회 제공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24일 중구브리지협회 창립 기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브리지는 고(故) 민병갈 선생이 1966년 서울클럽에 ‘서울브리지클럽’을 설립하면서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이후 남산 자락의 서울클럽과 반얀트리 서울은 수십 년간 브리지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반얀트리 서울은 2008년부터 브리지 강의와 클럽 활동이 개최하며 매주 회원들이 교류 경기를 이어왔으며, 매년 ‘반얀컵 브리지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브리지협회(회장 오혜민) 주최하고 중구브리지협회(회장 전상균)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울클럽과 반얀트리 서울 회원 등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약 65세로, 최고령 77세부터 최연소 31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특히 여성 시니어가 전체 회원의 97.5%를 차지해, 브리지가 시니어 세대에게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를 요하는 대표 두뇌 스포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브리지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치매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활동으로 평가된다. 

김진세 고려제일정신과 원장은 “브리지는 뇌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최대 7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활기찬 노년을 위한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은 “이번 중구브리지협회 창립은 오랜 클럽 활동이 지역사회와 제도권 체육으로 확장된 상징적인 사례”라며, “브리지가 시니어의 정신적 웰빙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균 중구브리지협회 회장(반얀트리 서울 클럽 운영 본부장)은 “서울클럽과 함께 이어온 브리지 역사가 이번 협회 발족으로 더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브리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니어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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