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외국계 CLSA증권은 22일 알테오젠에 대해 키트루다SC FDA 승인을 계기로 목표주가를 종전 58만원에서 62만원으로 6.9% 상향조정했다.
CLSA증권은 키트루다SC FDA 승인이 알테오젠에 있어 꼭지가 될 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CLSA증권은 SC버전이 키트루다 안에서 빠르게 침투할 것이고 이는 알테오젠에게 상당한 라이선스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며 또 키트루다SC는 알테오젠 ALT-B4의 첫번째이자 상징적인 상업화 사례로 이번 승인이 다른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SC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알테오젠이 2026년 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일 것이라고 봤다.
CLSA증권은 지난달 29일 목표주가 58만원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으로 분석을 개시한 바 있다.
한편 CLSA증권은 키트루다SC 승인 관련해 알테오젠에 처음으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알테오젠을 목표주가 제시와 함께 분석하는 신한투자증권(73만원)과 하나증권(55만원)은 당장 목표주가는 조정하지 않았다.
지난달 13일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 알테오젠을 처음으로 분석개시하면서 27만원의 목표주가에 매도 의견을 제시했던 UBS증권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 지 관심이다. 이외 맥쿼리증권이 지난달 16일 목표주가 59만원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분석을 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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