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아이돌의 한계를 넘다… 플레이브의 1위 질주

사회 | 박지환  기자 |입력
출처=플레이브 SNS
출처=플레이브 SNS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9월 5일 디시트렌드 K-POP 그룹 부문 인기투표에서 총 179,612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고 실력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다. 팬들은 “우리의 자부심”, “사랑한다 플레이브” 등의 메시지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플레이브는 방송가에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 8화에서는 세미 파이널 무대곡 ‘메인 디쉬(MAIN DISH)’의 프로듀서로 참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버추얼 아이돌 최초이자 전 멤버가 작사·작곡·안무에 모두 참여한 첫 사례로 기록되며,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선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무대 영상 공개 당시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플레이브의 영향력은 실감됐다. “플레이브가 만드는 곡은 늘 히트한다”는 반응과 함께, 직접 안무 포인트를 설명하고 녹음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모습은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현재는 첫 번째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도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 또한 넓히는 중이다.

▲인기투표 순위 (9월 5일) ⓒ디시트렌드
▲인기투표 순위 (9월 5일) ⓒ디시트렌드

2위는 데이식스(DAY6)가 차지했다. “평데평마!”라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총 168,510표를 얻었다. 최근 단독 콘서트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밴드의 저력을 입증한 데이식스는 오랜 팬들의 끈끈한 지지를 기반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빅뱅으로, 153,522표를 획득했다. 4위는 하이라이트(102,391표), 5위는 ALLDAY PROJECT(33,855표)로 각각 집계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FT아일랜드

보이넥스트도어

NCT 127

세븐틴

앵두걸스

이번 투표에서는 ‘현역과 레전드’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흐름이 포착됐다. 플레이브를 중심으로 한 신세대 아이돌의 약진과, 빅뱅·데이식스·FT아일랜드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팀들의 꾸준한 지지가 공존하며 팬덤의 다양성을 보여준 결과다. 세대를 아우르는 팬심의 물결 속에서 향후 순위 구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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