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故 정세영 명예회장 20주기 맞아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5’ 개최

글로벌 |이재수 | 입력 2025. 09. 04. 13:14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20주기를 기념해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5’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총서’ 연구진이 주축이 돼 “1970~90년대 한국경제를 이끈 자동차산업”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1976년 국산차 ‘포니’가 첫선을 보인 이후 20여 년간의 변화상을 재조명하고, 고 정세영 명예회장이 남긴 경영철학과 경제사적 의미를 발굴·전파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1가길 포니정재단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인욱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모빌리티의 역사’를 비롯해, 여인만 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등 연구총서 집필진 11명이 참여하는 강좌가 마련됐다. 또 김두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경제사학회장)와 여인만 교수의 대담 형식 강연도 예정돼 있어 학계와 대중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요일별 선착순 25명까지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강연은 포니정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되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는 “정세영 명예회장 서거 20주기를 맞아 신화로만 남아 있던 ‘포니정’의 성과와 1970~90년대 시대상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혁신·정도·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인의 경영철학이 오늘날 성장 동력이 절실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에 주력하며, 인문학 컨퍼런스와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총서 발간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술진흥재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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