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리그테이블] 파킹형 ETF에 쏠리는 자금…승자는 ‘KODEX’

경제·금융 | 심두보  기자 |입력

[ETF리그테이블] 2025년 9월

|스마트투데이=심두보 기자| 8월 한달 동안 파킹형 ETF로의 자금유입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8월 31일 기준 코스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머니마켓액티브다. 이 ETF에는 무려 799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2위도 삼성자산운용의 라인업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이다. 이 두 ETF는 대표적인 파킹형 ETF에 해당한다.

파킹형 ETF는 10위권 내에 더 포진해 있다. 6위인 RISE 머니마켓액티브와 9위인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역시 파킹형 ETF의 범주에 들어간다.

◇ 주식형 ETF 중에서 눈 여겨 볼 ETF는?

주식형 ETF의 자금유입 순위는 현재 투자자들의 눈길이 분산되어 있음을 잘 보여준다. 대표지수형 상품과 산업 테마형 상품, 커버드콜 상품, 배당 상품이 골고루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주식형 ETF 가운데 자금유입 1위 자리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가 차지했다. 자금유입 규모는 3163억 원이다. 전형적인 산업 테마형 ETF다. 이외에도 2위 SOL조선TOP3플러스와 8위 TIGER 조선TOP10도 산업 테마형 ETF에 해당한다.

대표 지수형 ETF인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은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이 두 ETF에 유입된 8월 자금은 3482억 원에 달한다.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으로의 자금유입도 1221억 원으로 상당했다.

여기에 하나 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다. 이 ETF는 FTSE GLOBAL ALL CAP INDEX를 추종한다. 즉, 전 세계 주식 시장 전체의 성과를 따르는 ETF다. 미국에는 이런 컨셉의 ETF가 여럿 있는데, 현재 국내에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가 유일하다. 지난 6월 24일 상장된 이 ETF는 상당히 인상적인 속도로 순자산을 키워 나가고 있다.

10위권 내 주식 배당형 ETF로는 9위 PLUS 고배당주와 10위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가 있다. 커버드콜 ETF 중에서는 4위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만이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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