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미국 사이에 조선과 원자력 등 5개 분야에 걸쳐 11개 계약과 양해각서가 체결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밝혔다.
25일 오후(현지 시간) 워싱턴 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이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이 대통령이 참석했고, 주관단체인 한경협 류진 회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등 총 16인의 국내 기업인과 NVIDIA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총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다. 양국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
라운드테이블 직후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 임석하에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계약 및 양해각서 체결 행사가 개최됐다.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광물 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MOU가 체결됐고, 양국 기업·기관 대표 약 60명이 자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히, 조선, 원자력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펀드 조성, 투자, 기술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가 6건 체결됐다"며 "항공, LNG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계약 및 MOU 4건, 공급망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의 핵심 희소금속 대미 수출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고 소개했다.
세부 계약·MOU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조선 >
• 공동 투자 프로그램 마련
우리측: HD현대, 산업은행
미국측: Cerberus Capital
MRO 역량 강화, 조선소 현대화 및 선박 공동 건조 등 협력
우리측: 삼성중공업
미국측: Vigor
< 원자력 >
• SMR의 설계, 건설, 운영, 공급망 구축, 투자 및 시장확대 협력
우리측: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측: X-energy, AWS
• 텍사스 AI 캠퍼스 대형원전 및 SMR 기자재 제작 협력
우리측: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측: Fermi
• 텍사스 AI 캠퍼스 원전·화력· 태양광 통합 운영 협력
우리측: 한수원, 삼성물산
미국측: Fermi
• 우라늄 농축공장 지분투자
우리측: 한수원
미국측: Centrus
< 항공 >
•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우리측 : 대한항공
미국측: Boeing
• GE Aerospace 엔진 구매, 정비 위탁
우리측: 대한항공
미국측: GE Aerospace
< LNG >
• ´28년부터 약 10년간 연 330만톤 신규 도입
우리측: 한국가스공사
미국측: Trafigura, Total Energies
< 핵심광물 >
• ´28년부터 게르마늄 장기 공급
우리측: 고려아연
미국측 : Lockheed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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