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CJ올리브영이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를 반영, 지분 66.1%를 보유한 CJ의 목표주가를 종전 17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14일 반기보고서 제출 결과 CJ의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조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영업이익은 6190억원으로 7.1% 감소했다. 이에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0.1% 밑돌고 영업이익은 9.4% 하회했다.
키움증권은 CJ ENM과 CJCGV, CJ프레시웨이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올리브영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늘어난 1조4600억원으로 기대치를 9% 상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 매출이 1조2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에 의한) 인바운드 매출이 3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덕분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면서 2분기 국내 입국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전체 +15%, 중국인 +17% 증가했고, 올리브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전사 +21%, 인바운드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지난 1분기 주춤했던 올리브영의 외형 성장률이 다시 반등했고, 인바운드 매출 비중도 20% 이상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9월29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인바운드 핵심 고객인 중국인 입국자는 3분기부터 더욱 탄력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기적으로 핵심 자회사인 올리브영의 분기 매출은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