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지난 23일 진행된 디시트렌드 랩·힙합 부문 인기투표에서 엔믹스가 72,797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팬들은 “이번 신곡 너무 좋아요~~”라는 메시지로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실험적인 곡 구성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주목받아온 엔믹스는 이번 결과로 랩·힙합 영역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랩과 감정의 균형… 비트 위에 진심을 얹다
엔믹스는 지난 3월 미니앨범 ‘Fe3O4: FORWARD’를 발매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다. 보컬과 랩이 유기적으로 엮인 음악 구조는 팀 고유의 색을 드러내기에 충분했고 아이돌 그룹 내 래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7월 12일에는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으며 오는 10월에는 약 7개월 만의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투표 결과는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에 대한 팬들의 확신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진정성을 담은 메시지와 감정의 결을 살린 랩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강다니엘, 신보 발표 이어 미국 투어까지
2위는 강다니엘로, 35,537표를 얻었다. 팬들은 “강다니엘이 젤 재밌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특유의 유쾌하고 자유로운 무대 스타일에 지지를 보냈다. 지난 6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Glow to Haze’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준 그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KANGDANIEL TOUR IN USA’ 포스터를 공개하며 미국 투어 계획도 밝혔다. 이번 투어는 뉴욕, LA를 비롯한 12개 주요 도시를 경유할 예정이다.
3위는 지드래곤(18,583표), 4위는 최승현(11,011표), 5위는 박재범(6,095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는 지코, 비오, 태버,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순이다.
엔믹스와 강다니엘 모두 랩을 통해 자신만의 감정과 메시지를 풀어내며 팬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이들의 음악적 도전은 앞으로의 힙합 무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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