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는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위해 꼭 챙겨야 할 ‘보험 체크포인트’ 5가지를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면서 보험사에도 각종 사고 및 질병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여름철을 전후해 발생한 여행지 사고 차량 침수, 자녀 안전사고 등에 따른 보험금 청구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체크해야할 포인트는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차량 침수 특약 점검 ▲화재·정전 사고 대비 화재보험 확인 ▲어린이 상해 대비 특약 가입 ▲운전자보험 보장 점검 등을 제시했다.
첫째, 해외여행 중 발생하는 질병, 골절, 식중독 등은 대부분 국내 실손보험으로 보장되지 않으며, 휴대품 파손·도난,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피해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다. 올해 1~4월 여행자보험 담보 중 보험금 지급액이 가장 많았던 항목은 해외 실손의료비였으며, 이는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질병 치료비다. 해당 지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둘째, 여름철 대표적 사고 유형인 차량 침수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침수 차량에 대한 보험금 지급액은 약 1,014억 원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000억 원을 넘겼다. 침수 피해는 자기차량손해 담보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달라지며, 일부 보험사에서는 전손 처리 시 대체 차량을 제공하거나 렌터카 비용을 보장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셋째, 올여름은 기상청이 예보한 대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장시간 냉방기기 사용과 전기설비 과부하로 인한 화재나 정전 사고가 늘어날 수 있어, 누전·합선 등 일상 리스크에 대비한 화재보험 및 배상책임 특약 점검이 권장된다.
넷째, 여름방학 기간 자녀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영장, 체험 캠프, 자전거 이용 등으로 인한 상해사고도 빈번하다. 실손보험 외에도 어린이 상해 보장 특약을 통해 골절, 찰과상, 치아 손상 등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에는 장거리 운전이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다. 자동차보험은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보복운전, 과실 분쟁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한 사고에 대비해 주요 보장 항목과 한도를 점검해두면 유용하다.
윤대호 토스인슈어런스 상품전략매니저는 “보험은 미리 준비할 때 더 유용한 도구”라며 “여름철 주요 리스크에 맞춰 핵심 보장만 점검해도 여유롭고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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