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여름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패션업계가 잇따라 여름철 슈즈 신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샌들, 슬라이드, 젤리슈즈 등 통기성과 착화감,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여름철 패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는 이번 시즌 다양한 여름 슈즈 라인업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슈콤마보니의 대표 여름샌들 ‘프란지아 폴리곤 샌들’은 리본 장식과 퀼팅 디테일이 특징으로, 특히 5cm 플랫폼 굽을 더해 키높이 효과는 물론 빗물로 부터 발을 보호해 준다. 이 제품은 슈콤마보니 모델 김나영이 참여한 ‘리얼웨이룩’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후 판매율이 4배 급증하며 대표 여름 샌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Y2K 감성의 부활과 함께 ‘리본 젤리샌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투명한 PVC 소재와 글리터 질감, 진주 리본 장식으로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블랙 색상이 77%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일부 색상은 품절을 보여 리오더에 돌입했다.
대표 제품인 ‘딜라이트 스니커즈’는 통기성 좋은 소재와 가벼운 착화감으로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운동화로, 밝은 화이트·실버 컬러와 리본 비즈 장식이 특징으로 다양한 룩에 어울려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6월 3째주 기준 누적 판매율 80%를 기록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North Face)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피오르 컬렉션(FIORD COLLECTION)’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제품인 ‘피오르 뮬’은 자연의 협곡에서 영감받은 동그란 형태의 외형과 물결 무늬가 특징이다. 디자인과 통기성, 배수 기능, 이중 쿠셔닝을 적용해 캠핑과 물놀이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다른 신제품인 ‘피오르 샌들’은 발 형태에 맞게 풋베드를 설계해 착화감이 뛰어나고, 메시 소재의 겉감(갑피)과 측면의 윈도우 패턴으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한다. 성인용과 아동용 미니미 스타일로도 출시돼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전천후 서머슈즈 피오르 컬렉션이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편안한 착화감과 쾌적함을 유지해 주는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까지 더해져, 여름철 데일리 필수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도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계곡 트레킹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샌들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끄러운 바위가 많은 계곡이나 여름철 산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성 샌들로 우수한 배수 기능과 안정적인 지지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대표제품인 카이로는 갑피(신발 윗부분)에 천연 소가죽과 메쉬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신발 안쪽에 고인 물이 빠르게 배출되도록 설계된 워터 드레인(WATER DRA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데브런트’는 배수 기능이 탑재된 미드솔(발바닥과 바닥창 사이 솔)을 적용해 계곡 트레킹이나 여름철 하이킹에 적합한 샌들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합성가죽 오버레이를 덧대어 견고함을 더했다. 통기성과 배기성이 뛰어나고 등산화 기술이 반영된 X-GRIP 아웃솔로 미끄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주니어 시장에서도 여름 슈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컨투어 프리즈 샌들’의 완판 기록에 이어 ‘블릿츠 샌들 레인보우’가 출시 2주만에 조기 품절되는 등 블릿츠 샌들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블릿츠 샌들 시리즈는 올해 새로 선보인 토가드형 샌들로 브리즈 테크 메쉬 냉감 소재를 적용해 시원헌 쿨링감과 쾌적한 착화잠을 제공한다. 특히 빛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감열 소재를 적용한 ‘블릿츠 샌들 레인보우’는 아이들의 시각적 흥미를 자극해 조기 품절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풋웨어팀 관계자는 “시장 내 기능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소재 혁신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차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면서 “차별화된 고기능성 냉감 소재를 다양한 스타일로 확장 적용하고, 소비자 접점에서의 체험형 마케팅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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