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D' '팬심' 폭발…'시리즈' 팝업스토어 주말 2500명 '오픈런'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남성복 시리즈의
남성복 시리즈의 '이니셜D' 협업 성수 팝업 스토어에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코오롱FnC)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추억의 레이싱 만화 ‘이니셜D’와의 협업으로 남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리즈는 ‘이니셜D’ 협업을 기념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마지막 주말 이틀 동안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0일 밝혔다.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팝업스토어 매출은 당초 목표 대비 148%를 넘어서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일본 레이싱 만화 ‘이니셜D’는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리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만화 속 명장면을 활용한 티셔츠, 주인공 레이싱팀 이름이 새겨진 모자, 주요 스토리를 담은 컵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이니셜D’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아날로그 감성의 레이싱 문화’를 콘셉트로 꾸며진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주인공의 상징적인 차량인 ‘AE86 트루노’ 실물을 전시해 ‘이니셜D’ 팬은 물론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포토존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팝업스토어를 통한 신규 고객 유입 효과 또한 두드러졌다. 시리즈는 협업 컬렉션 구매 고객 중 신규 고객 비율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이번 협업이 새로운 소비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시리즈는 성수동 팝업스토어 기세를 이어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3층에서 ‘시리즈-이니셜D’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리즈 관계자는 “자동차와 만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니셜D’ 협업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마지막 주말에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날 정도로 남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서도 새롭게 변신한 시리즈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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