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검증 동시 획득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고효율 하·폐수 처리 기술  ‘고효율 하·폐수 막분리 처리기술(CHAMP)’ 공법 4년 노력 결실

고효율 하·폐수 막분리 처리 기술(CHAMP) 공법 공정도 (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고효율 하·폐수 막분리 처리 기술(CHAMP) 공법 공정도 (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대표 민영학)이 자체 개발한 하·폐수 처리기술로 환경부의 ‘환경신기술 인증’과 ‘기술검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신기술 제도는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기술의 신규성·우수성·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신기술 인증’과, 해당 기술이 실제 환경 현장에서 기대한 성능을 발휘하는지를 검증하는 ‘기술검증’으로 나뉜다. 

하·폐수 처리 분야에서는 두 가지를 모두 취득해야 공공사업 입찰 시 기술 가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인증과 검증을 동시에 획득한 기술은 ‘CHAMP(C/N비에 따른 유입원수 자동 분할주입과 하이브리드 제트벤츄리믹서를 이용한 고효율 하·폐수 막분리 처리기술)’이다.

이 기술은 하수에 포함된 총유기탄소와 암모니아 농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탄소/질소 비율(C/N비)을 계산해 유입수를 자동으로 분할 주입하고 반송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질소 제거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제트벤츄리믹서를 활용해 호기조 내 용존산소(DO)를 효율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처리효율을 높여준다. 자동으로 분석된 C/N비에 따른 유입원수의 분할주입비율을 조절 가능해 질소제거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방류수질울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산기관(산소공급장치) 대비 20~30%의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21년 1월부터 약 4년간 경기도 광주시 오포맑은물복원센터에서 실증 테스트와 기술 보완을 거쳐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 및 검증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하·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국내 수처리 분야의 기술적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은 1990년대 후반부터 당사가 자체 개발해온 막분리공법(MB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처리기술 연구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진일보한 수처리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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