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시도 통계 책임관, 지방통계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본부’ 출범식을 갖고 2025 총조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025 총조사는 통계청 주관하에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요원 채용·교육·홍보·현장 조사 등을 함께 수행한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11월)와 농림어업총조사(12월)를 연이서서 실시함에 따라 상황실·콜센터·태블릿PC·홍보 등을 공동으로 조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기본통계로서 국내에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 연구, 기업경영 등에 활용된다. 또한 가구 부문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추출틀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결합(Combined) 센서스 방식을 도입해 기본항목의 전수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매년 실시하고, 특성항목은 20% 표본 대상으로 5년 주기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센서스를 시작한지 100년을 맞아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사회현상을 파악하는 첫 번째 대규모 조사다. 이번 총조사에서는 가족돌봄시간, 비혼동거, 임대주체 등 사회 경제 변화상을 반영한 신규 조사항목을 통해 총조사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응답자 친화적인 모바일 조사표 설계와 외국어 조사표 확대(10종→20종)를 통한 응답 편의 제공, 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24시간 민원 대응 및 지능형 자료처리로 조사 정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해 기후 변화(논벼 물관리), 영농 기술 발달(스마트농업), 인구구조 변화(가구원 국적, 행정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반영해 조사한다. 더불어 행정리별 생활 인프라 현황 조사와 경계지도 작성을 통해 소지역 단위 통계를 공간지도 기반으로 서비스(SGIS)할 계획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올해 센서스 100년을 맞이해 2025 총조사가 국가와 지역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가장 중요한 조사”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2개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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