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2025년 5월 9일, 디시트렌드가 공개한 배구선수 여자 (WKOVO) - 트렌드지수는 유저들의 최신 관심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번 순위는 5월 8일 동안 진행된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늘 보러갑니다 ^^”라는 팬의 메시지처럼,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도 김수지를 향한 팬심은 여전히 뜨겁다. 총 862표를 획득하며 2위와 격차를 벌린 그는 2024-2025 시즌 동안 홍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며 블로킹 122개, 세트당 0.46개로 리그 12위에 올랐다.
공격 성공률은 38.57%를 기록해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시즌 종료 후 은퇴 여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수지는 코트에 있어야 빛난다”는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정윤주는 368표로 2위에 올랐다.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라는 팬들의 기대처럼 빠른 성장세가 돋보였던 시즌이었다. 경기 집중력과 공격 전개에서 강점을 보이며 차세대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황민경은 358표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강소휘는 309표, 니콜로바는 303표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6위부터 10위는 다음과 같다.
하효림
김희진
정호영
이고은
문정원
시즌 종료 이후 진행된 이번 투표는 단순한 인기 경쟁을 넘어 팬덤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베테랑 김수지의 1위는 긴 시즌을 마친 뒤에도 팬들과의 깊은 유대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 시즌 코트 위 풍경이 어떻게 바뀔지, 팬들의 이목이 벌써부터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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