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화상' 환자 하늘이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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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 천원의 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 천원의 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하늘이(11세, 가명)는 태어난 직후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으로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지금까지도 말하지 못하고, 보호자 도움 없이는 혼자 몸을 일으킬 수도 없다.  설상가상 이런 하늘이가 지난해 뜻밖의 사고로 3도 이상의 화상을 입고 피부 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버지에게는 하늘이의 병원비가 큰 부담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말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하늘이에게 화상 치료비를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3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천 원 단위의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천원의 사랑’을 통해 아동식사지원사업, 영유아 용품 지원사업, 장애아동지원 사업 등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등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 천원의사랑 임직원 대표 김명화 선임은 “화상이라는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겪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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